메르스 감염 사태의 여파가 국제 문화 행사 연기로까지 이어졌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9~21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15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을 부산시의 메르스 대응 지침에 따라 무기한 연기한다고 5일 발표했다.아시안영상정책포럼은 올해 8회째로 아시아 국가들의 영화산업 정책을 논의하고 공동제작 등 각국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과 일본 인도 러시아 등 18개국 영화인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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