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33)이 오는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릴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다.
5일 현빈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은 이 자리에서 추모헌시를 낭독한다. 현빈은 국악인 이용구의 대금 연주에 맞춰 지난 2013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추모헌시 ‘옥토’를 읽는다.
현빈은 해병대 출신으로 나라수호에 대한 이미지가 강해 이번 추념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은 지난 2012년 전역할 때 모범적인 군 생활로 국방부 장관 표창과 해병대 사령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는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 요인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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