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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선 취항 9주년 기념, 제주항공 승무원 거리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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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선 취항 9주년 기념, 제주항공 승무원 거리 홍보 나서

입력
2015.06.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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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신입승무원들이 제주노선 취항 9주년을 앞두고 4일 오전 홍대입구역 인그에서 제주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 신입승무원들이 4일 오전 김포~제주 노선 취항 9주년(5일)을 앞두고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제주관광 거리홍보에 나섰다.

시민들을 상대로 '혼저옵서예'(어서오세요) 등의 제주도 방언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제주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또 제주항공 모델인 한류스타 김수현의 얼굴이 그려진 볼펜과 제주관광 안내도 및 제주관광 포켓북 등을 나눠줬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항공 취항 당시 연간 약 600만명이던 제주관광객수는 제주항공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협회는 올해 연간 제주광광객수가 1,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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