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감한 오산 세교지구 B6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청약이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형 별로 보면 74㎡ 157세대(이하 특별공급 제외)에는 337명이 몰려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 275세대에는 412명이 청약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 35세대에는 56명이 몰려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C 35세대에는 78명이 청약해 2.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B6블록은 입지여건이 뛰어나 청약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국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평택~화성)를 통해 동탄신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 임대아파트인데도 84B와 84C에는 4베이?4룸을 적용하고 다양한 관리비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각 방마다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설치해 불필요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고 외출 시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일괄소등 스위치도 마련했다.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도 설치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도록 했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74㎡의 경우 보증금 6,560만원에 월 58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또 84㎡는 보증금 8,000만원에 월 64만원으로 책정됐다. 보증금을 올리면 임대료를 낮출 수 있어 74㎡의 경우 보증금을 5,800만원 더 내면 월 임대료가 29만원으로 절반이 줄어든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된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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