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4일 문을 열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그 동안 전남도와 목포시가 운영주체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면서 개장이 늦어졌다가 시가 운영비 12억원을 예산에 반영하면서 문을 열게 됐다.
목포수산센터는 수산식품 명품 브랜드 개발과 창업기업 산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센터는 목포시 연산동 1만4,567㎡부지에 총 222억원을 들여 연구동과 생산동을 갖췄으며 지난 2012년 6월 준공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기업과 지원센터, 대학 등이 클러스터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며“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통해 수산식품산업 육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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