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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19억 원의 주인은 어디에? 지급기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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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19억 원의 주인은 어디에? 지급기한 임박

입력
2015.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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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로또 당첨금 약 19억 원이 1년째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주)나눔로또(대표 양원돈)는 지난 해 6월 7일 제 601회부터 제 604회까지 수령하지 않은 로또 당첨금이 총 1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제 602회 차 1등 미수령 금액은 약 16억 원으로 당첨 번호는 '13, 14, 22, 27, 30, 38'이다. 1등 미수령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광주 서구의 복권 판매점으로 전해졌다.

또한 총 3건의 2등 미수령 당첨자들이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경북 고령군 고령읍(제 601회, 약 8,100만 원) ▲서울 강북구 수유3동(제 603회, 약 7,600만 원) ▲전남 여수시 소라면(제 604회, 약 6,200만 원)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해당 미수령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은 각각 이달 8일, 22일, 29일이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로또 당첨금은 NH농협은행 본점과 각 지점에서 지급되며, 1등 당첨금은 NH농협은행 본점에서만 받을 수 있다. 로또 당첨번호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종일 기자 jk7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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