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아랍문화제 부산ㆍ서울서 동시 개최
올해로 4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가 오는 4일 개막한다.
이번 아랍영화제는 부산 영화의 전당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동시 개최되며 10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아랍권 10개국 드라마 8편과 다큐멘터리 2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영화로 떠나는 여행, 푸른 아랍’이 캐치프레이즈인 만큼 해외 감독 초청 행사를 포함해 국내 유명 문화예술인과 아랍 문화 전문가와 관객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나 전화((051)-714-7370)로 문의하면 된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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