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지는 포항-전북(1경기), 서울-인천(2경기), 제주-성남(3경기)전 등 2015시즌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47.04%가 포항-전북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의 승리 예상은 22.92%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0.04%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전북 승리(17.23%)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1-1 무승부(15.40%)와 0-1 전북 승리(10.08%)가 뒤를 이었다.
포항은 5승4무4패로 3위, 전북은 10승1무2패로 1위에 올라 있다. 순위는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두 팀의 승점 차는 무려 12점이나 된다. 시즌 초반 전북은 리그를 독주하고 있다. 포항은 최근 승리가 없다가 대전에 2-1로 이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홈에서 경기당 2.2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지난 4월 첫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포항에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인천전에서는 홈팀 서울(49.60%)이 인천(19.98%)을 누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무승부는 30.39%로 나타났고 최종 스코어의 경우 1-1 무승부(17.69%)와 2-1 서울 승리(13.67%), 1-0 서울 승리(12.95%)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성남전에서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47.44%)가 성남(21.13%)을 상대로 승점을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무승부는 31.45%였고, 최종 스코어 1순위는 1-1 무승부(17.16%)가 차지했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는 3일 오후 7시20분 발매 마감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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