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를 소셜미디어(SNS)로 ‘더 빠르고, 더 재미있게’ 즐기세요”
광주하게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을 30여일 앞두고 경기일정 등 각종 행사 관련 속보를 SNS를 통해 전하고 선수촌 뒷이야기와 문화행사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우선 성화봉송과 선수촌 개장식 등 대형 이슈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대회가 시작되면 경기 정보와 대회 관련 속보를 전달하고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인터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정보를 담은 ‘누리비 관광 지도’를 제공하고 경기장 별 교통편과 주변 맛집을 소개한다.
특히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볼만하다. 페이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대회 전에는 광주를 소재로 한 사진 공모를 진행하고 외국 선수단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국음식 ‘먹방사진’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 중에는 우리나라 메달 수 맞추기와 경기현장 인증하기 이벤트도 연다.
송승종 광주U대회 조직위 홍보부장은 “소셜미디어는 광주U대회를 즐길 수 있는 가장 똑똑한 방법”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이번 대회가 ‘소셜유니버시아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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