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누리과정(국가가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3~5세 유아 학비ㆍ보육료를 지원하는 제도) 어린이집 보육료 부족분을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전액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추가 편성한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는 452억원이다.
추경 편성에 필요한 예산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과 2014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누리과정 소요액 지원을 위한 국고지원 목적예비비, 지방교육채 등으로 충당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추경에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시설 증개축 등에 필요한 예산을 많이 반영했다. 다목적강당ㆍ생활관 등 학교 일반시설 증ㆍ개축 및 보수 예산 671억원, 교사 방수ㆍ화장실 개선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비 529억 원 등이다.
이번 1차 추경은 10~26일 열리는 경북도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된다.
김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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