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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6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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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6월2일자)

입력
2015.06.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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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들이 제게 말동무 하라고 앵무새를 줬어요”

“앵무새가 말을 하긴 해요?”

“많이 해요! 보통 제가 배달 하면서 마주친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하죠”

“말도 안돼요!”

“이 친구는 당신이 그런 식으로 말했다는 걸 알아버렸어요!”

*Dag doesn’t believe that is possible to have a conversation between postman and parrot. So the postman is displeased at Dag. (대그가 앵무새와 우체부가 서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믿지 않아서, 우체부가 기분 나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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