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 실시

▲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로보카폴리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쉽고 재밌는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서울 및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한 '2015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실시한다.

이에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현대차 관계자, 안실련 관계자, 어린이집 교사 및 어린이 총 60여명과 함께 올해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올해 200개 교실 약 7,0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은 6월 5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은 수업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