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60)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을 '세계의 하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 통영 출신으로 통합창원시장 등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인천공항의 제6대 사장으로 부임했다. 박 사장은 "인천공항을 세계 속의 공항도시이자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소임을 맡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계승, 발전해 인천국제공항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공항이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모든 열정과 정성을 다 바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과 기업이 세계로 나아가 꿈을 펼치고, 세계인들이 인천 공항을 중심으로 동북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와 약속의 터전이자 세계의 하늘중심으로 건설해 나가겠다.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의 허브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에 더 큰 관심과 애정 어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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