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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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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20150527

입력
2015.05.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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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에 몸살앓는 푸른별] 전세계 기상청들은 잇달아 올 여름 강력한 엘니뇨 발생을 예고해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곡물값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 50℃에 육박하는 살인적 더위로 남서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만 800여명이 사망했고 미국에서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와 폭풍이 한 달 가까이 쉼 없이 불어 닥쳐 홍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 왼쪽은 26일(현지시간) 폭염속에서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와 카르나타카주 접경의 한 마을에서 어린 소녀가 물을 마시며 갈증을 해소하고 있고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레니 블라트와 마크 마스칸트가 카누를 타고 노를 저으며 침수된 도로를 이동하고 있다. EPA,AP 연합뉴스

[엘니뇨에 몸살앓는 푸른별] 전세계 기상청들은 잇달아 올 여름 강력한 엘니뇨 발생을 예고해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곡물값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 50℃에 육박하는 살인적 더위로 남서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만 800여명이 사망했고 미국에서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와 폭풍이 한 달 가까이 쉼 없이 불어 닥쳐 홍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 왼쪽은 26일(현지시간) 폭염속에서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와 카르나타카주 접경의 한 마을에서 어린 소녀가 물을 마시며 갈증을 해소하고 있고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레니 블라트와 마크 마스칸트가 카누를 타고 노를 저으며 침수된 도로를 이동하고 있다. EPA,AP 연합뉴스
[엘니뇨에 몸살앓는 푸른별] 전세계 기상청들은 잇달아 올 여름 강력한 엘니뇨 발생을 예고해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곡물값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 50℃에 육박하는 살인적 더위로 남서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만 800여명이 사망했고 미국에서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와 폭풍이 한 달 가까이 쉼 없이 불어 닥쳐 홍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 왼쪽은 26일(현지시간) 폭염속에서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와 카르나타카주 접경의 한 마을에서 어린 소녀가 물을 마시며 갈증을 해소하고 있고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레니 블라트와 마크 마스칸트가 카누를 타고 노를 저으며 침수된 도로를 이동하고 있다. EPA,AP 연합뉴스
[청어는 이렇게 먹는거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뤼겐섬에서 열린 'ROS 777' 새 트롤선 명명식에 참석해 소금에 절인 청어를 맛보고 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EPA 연합뉴스
[청어는 이렇게 먹는거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뤼겐섬에서 열린 'ROS 777' 새 트롤선 명명식에 참석해 소금에 절인 청어를 맛보고 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EPA 연합뉴스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 이틀간 개방] 이집트가 시나이반도 북부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이의 라파 국경을 지난 3월9일 이후 이틀간 재개방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지구 측 국경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 이틀간 개방] 이집트가 시나이반도 북부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이의 라파 국경을 지난 3월9일 이후 이틀간 재개방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지구 측 국경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이 이탈리아에 반환한 2세기경의 로마시대 대리석 석관 두껑이 전시돼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존 필립스 이탈리아 주재 미국 대사(가운데)와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오른쪽)이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은 이 석관 두껑을 포함한 25점의 도난 문화재를 이탈리아에 돌려주었다. 로마=AP 연합뉴스
미국이 이탈리아에 반환한 2세기경의 로마시대 대리석 석관 두껑이 전시돼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존 필립스 이탈리아 주재 미국 대사(가운데)와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오른쪽)이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은 이 석관 두껑을 포함한 25점의 도난 문화재를 이탈리아에 돌려주었다. 로마=AP 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6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 챌린지 골든 스파이크 육상 대회 남자 2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은 경기를 마친 후 신발을 벗은 볼트의 발. 오스트라바=EPA 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6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 챌린지 골든 스파이크 육상 대회 남자 2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은 경기를 마친 후 신발을 벗은 볼트의 발. 오스트라바=EPA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고를로프카에서 가까운 도로에 26일(현지시간) 지역 주민들이 친러시아와 반정부통제지역 사이의 검문소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검문소앞에 대기 중인 차량의 길이는 3km 이상 되며 최소 5시간~6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30분간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시리아 내전을 끝내기 위한 회담을 재개하는 것과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체결된 민스크 협정(휴전협정)의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EPA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고를로프카에서 가까운 도로에 26일(현지시간) 지역 주민들이 친러시아와 반정부통제지역 사이의 검문소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검문소앞에 대기 중인 차량의 길이는 3km 이상 되며 최소 5시간~6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30분간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시리아 내전을 끝내기 위한 회담을 재개하는 것과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체결된 민스크 협정(휴전협정)의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EPA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예멘 공습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의 병원 앞에 공습으로 부상당한 이들을 위해 헌혈을 하려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 사나=EPA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예멘 공습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의 병원 앞에 공습으로 부상당한 이들을 위해 헌혈을 하려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 사나=EPA 연합뉴스
[서방·러시아, 이번엔 공중 훈련]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서방과 러시아가 북유럽 상공에서 동시에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보도 공군기지에 북극 대응 훈련에 참석한 핀란드 공군 소속 F/A 18 전투기가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3국이 2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되며 미국과 영국, 독일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9개 회원국 및 스위스까지 참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서방·러시아, 이번엔 공중 훈련]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서방과 러시아가 북유럽 상공에서 동시에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보도 공군기지에 북극 대응 훈련에 참석한 핀란드 공군 소속 F/A 18 전투기가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3국이 2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되며 미국과 영국, 독일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9개 회원국 및 스위스까지 참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에서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안보 관련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고위 관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에서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안보 관련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고위 관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옌스 슈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회동을 마친 후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옷 맵시를 다듬고 있다. 한편, 제2 연방 순회항소법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시행 중지 결정에 대한 법무부의 긴급유예 신청을 불허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옌스 슈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회동을 마친 후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옷 맵시를 다듬고 있다. 한편, 제2 연방 순회항소법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시행 중지 결정에 대한 법무부의 긴급유예 신청을 불허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외교공관 밀집지역에서 27일(현지시간) 외국인이 애용하는 게스트하우스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무장한 경찰이 사고 현장 부근에서 경계를 하고 있다. 카불=EPA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외교공관 밀집지역에서 27일(현지시간) 외국인이 애용하는 게스트하우스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무장한 경찰이 사고 현장 부근에서 경계를 하고 있다. 카불=EPA 연합뉴스
미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미 공군 사관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26일(현지시간) 미 공군 선더버드팀이 축하비행 연습을 하고 있다.콜로라도 스프링스=AP 연합뉴스
미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미 공군 사관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26일(현지시간) 미 공군 선더버드팀이 축하비행 연습을 하고 있다.콜로라도 스프링스=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독일의 해변 리조트로 유명한 로스토크 바르네뮌데 상공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독일의 해변 리조트로 유명한 로스토크 바르네뮌데 상공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26일(현지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인 맷 가르자가 공을 던지고 있다. 밀워키=AP 연합뉴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26일(현지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인 맷 가르자가 공을 던지고 있다. 밀워키=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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