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NC다이노스전… 행사 풍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광주시는 26일 KIA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5시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에서 ‘광주유니버시아드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KIA 선수단은 광주유니버시아드 로고가 새겨진 특별 제작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사진) 유니폼과 모자는 감색과 붉은색의 조합으로 특별 제작됐다.
특히 윤장현 광주시장, 조영표 광주시회 의장, KIA타이거즈 주장 이범호가 광주 유니버시아드 마스코트인 ‘누리비’, KIA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광주 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인 가수 김경호가 애국가를 부른 뒤 시타자로 나서고 배우 한은정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광주 출신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클리닝타임 공연도 펼쳐진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