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성용 “완벽한 시즌…부상 회복은 3, 4주 예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성용 “완벽한 시즌…부상 회복은 3, 4주 예상”

입력
2015.05.22 15:17
0 0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성용은 20일 스완지시티가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성용은 20일 스완지시티가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기성용(26)이 올 시즌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사우스웨일스이브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기성용은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지금까지 축구인생 중 최고였다"며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기성용은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EPL서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골(8골)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여태껏 그런 적이 없었다. 매 경기 도와준 동료들 때문에 가능한 기록이었다"고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기성용은 시즌 첫 골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시즌 첫 경기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운이 좋았다. (그 골이) 나를 자극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선덜랜드 임대를 마치고 올 시즌 스완지시티로 복귀한 기성용은 "예상하지 못한 탓에 힘들기도 했다"면서도 "지난 시즌 좀 더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올 시즌 팀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기성용은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 경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술이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회복에는 3~4주 정도가 걸릴 것이다. 지금 수술을 받는 게 최선이다”고 덧붙였다.

박종민 기자 min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