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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쇼핑 명소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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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쇼핑 명소로 떠올라

입력
2015.05.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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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 명품관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쇼핑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의 외국인 관광객 재방문율은 매장의 외국인 전체 매출 중에서 갤러리아 글로벌 멤버십카드를 이용한 고객의 매출이 50%를 넘을 정도로 높다.

이번 노동절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갤러리아명품관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4월 24일부터 10일까지 전년 노동절 기간 대비 60% 이상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관을 통해 한화갤러리아가 축적한 외국인 대상의 마케팅 운영노하우가 빛을 바라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로써,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선정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한화갤러리아관계자는 "갤러리아명품관의 외국인 매출은 강남권 백화점 가운데 1위, 전국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명품 백화점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63빌딩의 시내면세점에 진출한다면 명품관의 체계적인 외국인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시내면세점 운영에도 접목하여, 기존 명동일대에 집중된 외국인 고객들을 서울 서남권으로도 분산시켜 지역 균형 관광활성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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