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코오롱건설은 대구 동구 괴전동에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3㎡, 73㎡, 84㎡ 중소형 아파트 728가구로 구성된 ‘안심역 코오롱하늘채’ 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역 코오롱하늘채는 혁신도시 후광효과에다 지하철 1호선 연장, 도심생태 웰빙타운 ‘안심창조밸리’ 등의 호재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심창조밸리는 금호강변의 습지와 못 등 도심 속 휴양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안심역 역세권은 대구혁신도시 배후 지역으로 임대수요가 많고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다. 혁신도시에는 신용보증기금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 중에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를 포함 25개 첨단의료관련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이 걸어서 5분거리라는 점도 장점이다. 역세권 프리미엄이 크고 1호선이 하양까지 연장되면 생활권이 영천 및 경산권까지 확대된다. 동대구IC와 범안로 및 산업도로 등 삼중 사중의 거미줄 도로망,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의 진입이 용이한 등 편리한 교통이 최고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송정 강동초등과 강동중ㆍ고가 있어 통학에 편리하고, 인근 동호지구 내 학원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완벽한 생활입지를 자랑한다. 이마트 반야월점·롯데마트 율하점 등 대형 쇼핑센터와 은행·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미 들어서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심지구는 율하, 동호지구에 이어 동구 발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며 “혁신도시와 지하철 1호선 연장에 이어 안심창조밸리라는 트리플 개발호재의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안심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심역 코오롱하늘채는 대한토지신탁의 시행으로 내달 중 공개될 예정이며, 도시철도 1호선 반야월역 3번 출구에서 각산역 방향으로 약 200m에 주택전시관이 준비 중이다. (053)965-8551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