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착공

세종시는 20일 도담동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 기공식을 했다. 세종시 제공/2015-05-20(한국일보)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착공

세종시는 20일 도담동 1-4 생활권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기공식을 했다.

시는 총사업비 18억9,0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794㎡ 규모 ‘싱싱장터 도담점’을 7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담점은 신선 농축산물ㆍ가공품 판매장을 비롯해 다목적 강당과 사무실 등을 갖춘다. 또 2만1,000㎡ 규모 주차장도 들어선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싱싱장터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읍ㆍ면지역의 상생 및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로컬푸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내년 하반기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최정복기자 c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