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가 국내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단국대는 산학협력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2012년 링크사업 시작 이후 3년 연속 연차평가 전국 최고를 평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연차평가에서 단국대는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기업과의 산학협력 등의 분야에서 1,100점 만점에 1,061.15점을 획득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올해 51억4,0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지자체 지원금 1억4,900만원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사업단은 ▦기업밀착형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창조적 캡스톤디자인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창업캠프 및 창업사관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159개 가족기업에 학생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산학협력단과 원 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ㆍ경영ㆍ기술ㆍ디자인ㆍ특허 등 신생 벤처기업 성장 지원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계형 창조다산링크사업단장은 “창업교육,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학제간 융합 교육의 운영 및 확대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1단계 사업에서 구축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방안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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