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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영광CC배 점프투어 3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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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영광CC배 점프투어 3차전 우승

입력
2015.05.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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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5 영광CC배 점프투어 3차전 우승자 박수민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KLPGA 2015 영광CC배 점프투어 3차전 우승자 박수민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박수민(19ㆍ스릭슨)이 전남 영광에 위치한 영광컨트리클럽(파72ㆍ6,229야드) 오션 밸리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5 영광CC배 점프투어 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박수민은 2위에 2타 앞선 상황에서 전반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후반 11번홀 핀 앞 21m 거리에서 짜릿한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박수민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경기를 마쳤다.

박수민은 “최근 쇼트퍼트 정확성을 높이려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잘 따라줬다. 선두로 출발해서 긴장이 됐지만 우승 욕심 없이 경기하려고 노력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와 골프연습장을 찾았다가 흥미를 느껴 골프를 시작한 박수민은 2012년, 2013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4년 상반기에 국가대표를 지냈다. 박수민의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약 265야드로 드라이버샷이 주특기다.

박수민은 “지난해 드라이버샷 감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슬럼프가 왔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잊혀지는 것 같다. 프로 첫 우승을 한 이번 대회가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올해 열심히 해서 내년에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영광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되며, ‘KLPGA 2015 영광CC배 점프투어 4차전’은 26일부터 영광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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