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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3% "넥센, LG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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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3% "넥센, LG에 승리 예상”

입력
2015.05.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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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 열리는 2015 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3.17%는 넥센-LG(3경기)전에서 넥센이 LG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LG의 승리 예상은 31.49%로 집계됐고, 나머지 15.3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8~9점)-LG(4~5점), 넥센 승리 예상(5.13%)이 1순위로 집계됐다. 18일까지 넥센은 최근 6경기 3승3패, LG는 3승1무2패로 양 팀의 분위기는 엇비슷하다. 하지만 넥센은 지난 17일 한화전 대역전패의 씁쓸한 기운이 남아있는 반면 LG는 지난 SK전에서 승리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엘넥라시코’로 불리는 양 팀의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넥센이 3승으로 앞서 있다.

1경기 SK-한화전에서는 SK 승리 예상(47.09%)이 한화 승리 예측(37.40%)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5.50%)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한화(4~5점), SK 승리 예상(6.65%)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한화가 3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경기 두산-삼성전에선 삼성 승리 예상(41.06%)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두산 승리 예상(40.26%)과 같은 점수대 예상(18.68%)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삼성(2~3점), 두산 승리 예상(7.77%)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26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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