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29일까지 일반에 공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까지 경북 경주시 양북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현장견학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홈페이지(www.korad.or.kr)를 통해 하루 4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람은 오전 9시30분, 오후 2시 1회 20명씩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시간은 약 1시간이다.
경주 방폐장은 1985년 당시 과학기술처가 처분장 건립계획을 발표한 지 29년만인 지난해 12월 정부의 운영허가를 받았고 지난 4월 최종 합격을 통보 받았다.
이종인 이사장은 “방폐물사업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수용성 확보인 만큼 정부 3.0에 맞도록 국민에게 방폐장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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