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18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케리 국무장관은 “대북 압력을 높여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과 현영철 전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 최근 북한의 심상치 않은 정세 속에 한미간 대북 공조를 확인하는데 방점을 찍었다는 해석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조 전 수석의 갑작스런 사퇴 배경을 놓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정부의 '임을 위한 행진곡' 지정 거부에 대한 논란으로 또 다시 반쪽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1. 한미 외교장관 회담
-케리 "北 SLBM 등 가장 큰 안보 우려 사항" 경고 수위 높였다
-日 방위장관 "집단자위권으로 北 기지 공격할 수 있다"
2. 반쪽행사 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5ㆍ18 유족들 빠진 채 반쪽 행사… 이번엔 부총리 기념사로 또 격하도
-"5ㆍ18은 20세기 파리코뮌… 광주의 피플파워 아시아에 영감 줘"
-朴 대통령, 당청 불통 논란 정리… 연금개혁 압박 의도도
4. 금융실명제 법 해석 22년 만에 변경
-명의도용ㆍ대포통장 증가 우려
-허술한 아파트 청약 관리
-금융결제원ㆍ건설사는 네 탓 공방만
-40세 이상 티켓 파워 증가세 뚜렷
-고전 기획 등 맞춤형 공연 확산
7. 한국일보닷컴 1년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