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 최우수 연제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가 지난 4월 24~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주최한 ‘2015 대한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세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Role of Nanog in the Radioresistant Head and Neck Cancer Stem Cell’이란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연제자로 선정되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세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항암 치료에도 교차내성을 보여 예후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방사선 내성암에서 방사선 내성이 종양줄기세포에서 기원한 것이라는 것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방사선 내성암의 치료에 있어 종양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채준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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