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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ㆍ모태범ㆍ박승희 평창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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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ㆍ모태범ㆍ박승희 평창 홍보대사로

입력
2015.05.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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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올림픽 D-1000일 행사

쇼트트랙 대표선수들이 1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D-1000’일을 이틀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대표선수들이 1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D-1000’일을 이틀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승훈(27) 모태범(26ㆍ이상 대한항공) 박승희(23ㆍ화성시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얼굴로 나선다.

평창올림픽조직위(위원장 조양호)는 이들을 오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G(Game)-1000일’ 기념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들은 평창올림픽에서 뛸 현역 선수라는 점에서 대회를 앞두고 동계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 열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승훈은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뒤,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1만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장거리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승훈은 또 올 시즌 월드컵 빙상시리즈에 처음 도입된 남자 매스스타트(단체출발)종목에서 평창올림픽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선수들이 한꺼번에 출발해 순위를 가리는 매스스타트는 평창 대회에 정식 채택이 유력하다. 이승훈이 평창에서 이 종목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단거리 스케이팅의 제왕 모태범은 밴쿠버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쇼트트랙 이외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승희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딴 뒤 지난해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관심을 모았다. 올해 종별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평창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로 발돋움할 채비를 마쳤다.

현재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는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 사진작가 조세현, 밴쿠버올림픽 휠체어컬링 금메달리스트 김학성, 미국 스키여제 린지 본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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