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 CNG버스 750대
'자체점검 지원반' 구성 점검 교육
울산시는 여름철 CNG(압축천연가스)버스 내압용기 압력상승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750대로 1차 자체점검, 2차 특별점검으로 구분 실시한다. 1차 점검은 CNG버스 750대를 대상으로 해당 운수업체에서 ▦내압용기 사용연한 초과, 밸브 부식, 고정 여부 ▦CNG버스 연료장치 배관의 손상, 변형, 가스누설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버스조합, 교통안전공단, 경동도시가스와 함께 ‘자체점검 지원반(4명)’을 구성해 업체별 방문 점검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 2차 점검은 1차 자체점검 결과 결함이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CNG 내압용기 관련 중대결함여부 등을 정밀점검하며 특별점검반이 운수업체를 방문 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자일대우버스 등이 참여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정비 후 운행토록 하고, 내압용기 손상 등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은 운행금지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CNG버스 용기 파열사고 방지를 위해 기온이 급상승하는 7월부터 8월까지 연료가스를 10% 감압 충전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운수업체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실제 날씨, 기온 등을 고려해 감압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CNG버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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