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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거주자 우선주차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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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거주자 우선주차제’ 큰 호응

입력
2015.05.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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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난 3월 22일부터 한 달 간 구청 및 보건소, 동 주민센터 방문객 1,813명을 대상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와 YES생활민원처리반 서비스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주민의 80% 정도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의 경우 전체 이용주민의 79.5%, YES생활민원처리반은 81.5%가 각각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비스이용경험자에 대한 서비스 재이용을 묻는 질문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제가 96.2%, YES생활민원처리반 운영은 89.9%가 각각 “다시 이용하겠다”고 응답, 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와 함께 불만족 사유로는 거주자우선주차제는 부정주차에 의한 불편(45.9%), 배정의 어려움(16.2%), 운영시간 불만족(15%) 순이었고,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처리한계(38.4%), 직원불친절(30.1%), 업무처리지연(21.9%) 등이었다.

설문조사는 거주자우선주차제 및 YES생활민원처리반 운영에 대해 각각 사업인지도와 서비스이용만족도, 이용 또는 재이용 여부 등 총 6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함께 불만족사유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주민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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