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광주운암중 특강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현장 방문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4일 광주 운암중에서 열린 특강에서 “방송 등 미디어 분야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다양한 분야가 있다”며 “본인의 적성 등을 고려해 진로분야를 잘 찾아서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운암중을 방문했는데 특강에 앞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영화타큐멘터리 제작 과정’수업을 참관했다.
최 위원장은 ‘미디어 시대 청소년의 꿈과 올바른 미디어 활용’이라는 주제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터넷 문화와 윤리 확립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통위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미디어 수용 능력을 함양하고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창의교육 실현을 위해 광주 등 전국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학생선택, 동아리활동 등 3가지 유형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