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모든 민원이 다음 달 8일부터 보람동(3-2생활권) 신청사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신청사에 통합민원실을 설치키로 했다”며 “단 한번 방문으로 인허가 신청을 비롯한 모든 민원의 상담 및 접수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 부서 민원담당자 23명을 통합민원실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46명인 민원실 근무자를 71명으로 늘리고, 14개 민원창구도 34개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위생업 등록 등 단순 신고와 등록 민원은 통합민원실에 배치된 공무원과 1대 1 상담을 통해 접수에서 등록증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개발행위 허가 등 기한이 정해진 민원은 통합민원실에 배치된 공무원과 상담 후에 제출하면 해당 부서에서 민원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하게 된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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