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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전국파크골프연합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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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전국파크골프연합회와 MOU

입력
2015.05.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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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제공
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14일 경기 양평 파크골프경기장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파크골프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파크골프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파크골프란 영어 단어 park(공원)와 golf(골프)의 합성어로, 대개 9홀이나 18홀에서 진행되며 86㎝ 이하 길이의 파크골프용 클럽 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무게 80~95g)을 사용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특별한 스윙기술이나 복잡한 장비를 요구하지 않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이나 장애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MOU를 통해 골프존은 파크골프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파크골프 시뮬레이터 개발 및 운영 ▲관련 마케팅 추진 등을 하기로 했으며 국민생활체육전국파크골프연합회는 ▲시뮬레이션파크골프 품질 제고를 위한 테스트 및 시범운영 ▲파크골프 관련 교육, 홍보, 인력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골프존 개발본부 송재순 본부장은 “골프존은 이번 MOU를 계기로 노인 및 장애인을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활성화에 힘 쓰겠다”며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가족놀이문화 형성과 여가문화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2008년 국민생활체육으로 인정되었으며, 2010년 이후 전국 조직화를 통해 17개 시도에 동호회원 3만명, 100여개 골프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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