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클래스 2013 글로벌 우승자, 데이비드 리오스(가운데). 디아지오 코리아 제공
세계 최고의 바텐더 대회인 월드클래스 2013년 글로벌 우승자 데이비드 리오스(39)가 14일 한국을 찾는다.
리오스는 스페인 출생으로 20년 경력의 베테랑 바텐더다.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무가리츠'에서 근무했고 현재 스페인에서 칵테일 바를 비롯해 타파스 바, 외식업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리오스는 방한 기간 월드클래스 2015 참가 바텐더들과 국내 파인다이닝 애호가들에게 최신 칵테일 트렌드와 믹솔로지 기법을 전하고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대회 우승자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14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르챔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국내 월드클래스 참가자들을 위한 트레이닝 클래스도 같은날 신사동에 위치한 디아지오 조니워커하우스에서 진행된다.
15일에는 강남구 신사동 하우스오브더퍼플에서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를 전하고, 게스트 바텐딩을 통해 시그니처 칵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는 디아지오코리아가 품격 있는 음주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바텐더의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대회다. '세계 최고의 바텐터' 타이틀을 두고 전세계 50여개국, 1만여명의 프로 바텐더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고의 바텐더 1인을 선발하는 국내 대회 결승전은 6월 진행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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