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故 이선애 여사 뜻대로 상중 장학금 수여
태광그룹 일주재단과 티브로드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제5기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생' 66명의 선발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5기 장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2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등이 제공된다. 태광은 지난 7일 창업주인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부인인 이선애 여사가 별세해 상중임에도 행사를 열었다.
현대백화점그룹, 시내면세점 운영 합작법인 ‘현대DF’ 설립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을 운영할 합작법인 ‘현대DF’를 설립하고 합작법인에 유통과 관광 분야의 중소, 중견기업 등이 주주사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현대백화점이 50%, 현대백화점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출자한 한무쇼핑이 20%, 모두투어네트워크가 17%를 각각 보유하게 되고 나머지 지분 13%는 엔타스듀티프리, 서한사, 현대아산, 제이엔지코리아, 에스제이듀코가 나줘 갖게 된다.
SK네트웍스, 시내면세점 입지 ‘동대문 케레스타’로
SK네트웍스는 12일 ‘동대문 케레스타’(옛 거평프레야)를 시내면세점 입지로 최종 확정해 6월 1일 접수 마감되는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 건물 총 23개층 중 5개층 1만 5,180㎡을 면세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상사, 범한판토스 지분 51% 매입 결정
LG상사는 12일 해운 물류업체인 범한판토스 주식 102만주를 3,147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상사는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수익원 확보를 위해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총출동해 노숙자 지원 봉사활동
신한금융지주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12일 서울시 합동에 위치한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행복한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은 노숙인들이 이용하는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치약, 비누, 속옷 등 이들에게 선물할 생필품 키트를 만들었다.
대한항공, 중국 난닝(南寧)ㆍ구이양(貴陽)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인천-난닝, 제주-구이양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주 월수금 오후 인천가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난닝은 100만년 동안 진행된 카르스트 종유동굴 ‘이령암’, 구이양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 폭포’ 등이 유명하다.
현대위아, 터보차저 양산 시작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는 지난 2013년 10월 일본 이시카와사 합작한 ‘현대위아 터보주식회사(HWIT)’가 터보차저(Turbocharger)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터보차저는 배출가스 압력으로 압축공기를 연소실로 재공급해 자동차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부품이다.
중부발전, 이산화탄소 재이용 협약
한국중부발전은 12일 전북 익산시 하늘채 영농조합법인 파프리카 농장에서 한국특수가스와 ‘이산화탄소의 공급 및 재이용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보령화력발전소에 준공한 10메가와트(㎿)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설비에서 모은 이산화탄소를 한국특수가스에서 압축ㆍ액화한 뒤 여러 수요처에 공급하고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안위, 안전규제 아이디어 공모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ㆍ방사선 안전규제에 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모 제안을 추진한다. 원안위 소관 법령이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6월 12일까지 홈페이지(www.epeople.go.kr) 및 이메일(psjk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KB국민카드, ‘KB국민 청춘대로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12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0~30대 젊은 층에 최적화된 ‘KB국민 청춘대로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이름처럼 선택형 서비스를 ‘청춘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카드, YG신용카드 출시
우리카드는 12일 YG팬들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YG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YG공연티켓 10%, 온라인몰 10% 할인을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할인, 택시 및 대중교통 할인, 통신료 할인 서비스 등 YG팬들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그룹, 통합식품연구소 확장 건립
롯데그룹은 2,200억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통합식품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12일 착공식을 열었다. 이 연구소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기존 롯데중앙연구소가 확장 이전되는 것으로,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6월 문을 연다.
김정문알로에, 제주 생산 시대 출범
김정문알로에는 주요 알로에 제품을 생산하던 전북 김제 공장의 물량과 장비를 제주로 이전해 알로에 재배부터 생산까지 제주에서 한 번에 진행하는 ‘제주 생산 시대’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회장은 “창립 40주년인 올해 공장을 제주로 옮겨 고품질 알로에 제품을 유통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알로에 힐링센터 개념의 리조트 건립의 꿈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업무협약
CJ제일제당은 12일 유용미생물 연구를 강화하고 관련 식품 개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12~13일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수석대표협상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수석대표협상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수석대표 협상에서는 지난달 13∼17일 서울에서 가진 7차 실무협상 결과를 토대로 아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상품 양허협상지침(모델리티), 서비스 자유화 방식, 협정 대상 범위 등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한다.
창업 실패 후 재도전 100명에 최대 7,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한 번 사업에 실패했다가 재기를 노리는 창업자를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참가자 100명을 선정했다. 중기청은 이들에게 ‘재창업교육→멘토링→사업화지원’에 이르는 재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코엑스 C-페스티벌 2015 종료… “경제효과 2천320억”
문화·예술·기술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마이스(MICE) 축제 ‘C-페스티벌 2015’가 2,320억원의 경제효과와 1,688명의 고용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최 측이 12일 밝혔다. 한국판 ‘에든버러 페스티벌’로 평가되는 C-페스티벌 2015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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