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임직원과 캐릭터들이 12일 재개장을 기념해 아쿠아리움 정문에서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약 4개월에 걸친 정밀안전진단과 보수작업을 마치고 12일 재개장했다. "아쿠아리움 전체를 전면 조사해 안전성을 검토했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는 것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외 아쿠아리움 전문업체와 대한건축학회를 통해 아쿠아리움 전체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및 구조안전성 검증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서울대학교ㆍ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해양생물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양생물 보존을 위한 행보도 꾸준히 이어왔다.
재개장에 맞춰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수중을 배경으로 펼치는 뮤지컬 쇼와 음악회, 벨루가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플라잉 벨루가' 등을 선보인다. 또 아쿠아리스트의 일상을 체험하는 '주니어 아쿠아리스트', 해양생물 연구를 경험하는 '주니어 닥터' 등 교육 프로그램 4종도 진행한다. 신규 프로그램 등의 정보는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17일, 22~24일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대표 캐릭터 '루루'와 '레오'가 돌아다니며 게임을 통해 깜짝 선물도 준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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