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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고은미, 악녀 눈빛 대신 설레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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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고은미, 악녀 눈빛 대신 설레임 가득

입력
2015.05.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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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미가 12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고은미는 웨딩화보에서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은미는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웨딩드레스를 통해 특유의 고혹적인 여신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화보는 한편의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순백의 웨딩드레스뿐만 아니라 긴 헤어스타일과 시원한 컬러의 이브닝드레스까지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단아한 한복 맵시까지 선보이며 고운 새 신부의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의 매서운 눈매와 달리 온화한 눈빛과 사랑스러운 기운을 전파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고은미는 이날 서울 강남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친인척들을 배려해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고은미는 종영을 앞둔 MBC 아침극 '폭풍의 여자'에서 악행을 일삼는 악녀 도혜빈을 연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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