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구지역 통일아카데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주최로 ‘대구지역 통일아카데미’가 7일 오후 4시 수성대학교 본관 B111호에서 열렸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계기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이 ‘분단 70주년 우리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통일아카데미는 ‘한반도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사회 지도층의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통일역량기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아카데미과정은 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6차례의 통일ㆍ북한문제 특강과 1차례의 판문점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규하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은 “찾아가는 대구지역 통일아카데미를 통해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중심이 돼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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