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1- 실종 2부작 (KBS1 밤 10.00)
정확한 통계조차 나와 있지 않지만, 실종사건은 한 해 줄잡아 5만여 건에 이른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가족, 남은 가족에게는 죽음으로 인한 이별보다 더한 고통이다. 잊을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실종은 우리 사회의 또 다른 그늘이다. 실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가 미미해 실종의 고통은 오롯이 가족의 몫이 되고 있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되짚어 본다. ‘1부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편에선 잃어버린 딸과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는 부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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