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서울광장에 괴물(?)'레인솔라퓨리'과 '빗물나무'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 물순환 엑스포에 참가한 티앤씨코리아(대표;장규화www.tnckorea.co.kr)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태양빛과 빗물의 자연 환경을 적용,식수와 전력 저장을 에너지화하는 융합시 스템이다.
▲ 티앤시코리아 장규화 대표가 관람객에게 '레인솔라퓨리'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해주고 있다.
지난 '대구 세계 물포럼'에서 국내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은 '레인솔라퓨리'는 서울시민들 을 위해 특별 전시됐다.
'레인솔라퓨리'는 태양광패널을 양 날개 형으로 장착해 빗물 집수 및 정수장치를 자체 가동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 행사 모델이 서울광장에 전시된 '빗물나무'를 매만지며 견고함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빗물나무'는 빗물을 비상 식수나 과수원,가로수등에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다.
전시된 '레인솔라퓨리'는 총 길이 12m에 27톤 급/6.6kw의 대형 태양광 발전 기반 빗물 식수 저장 물탱크이다.
이는 1인당 연간 비상 식수량이 0.73톤(1일 2리터)인 점을 감안할 때 100톤 기준으로 보면
137명의 인원(4인가족 기준 약35가구)의 연간 식수와 전력 보급을 해결할수 있다.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해지면 전기와 식수난을 격고 있는 동남아,아프리카,태평양 섬 지역이나 국내 도서지역 및 강원도 등지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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