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현대그린푸드가 아시아 12개 국가에 선진 축산물 관리 기술을 전파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축산물안전과리인증원 등이 주관하는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에서 아시아 12개국 식품안전 정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해썹(HACCP) 시스템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7년 한-아세안 FTA 상품무역협정 발효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이다. 2008년부터 축산물 위생분야 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선 아세안 8개 회원국과 OECD 원조대상 4개국 등 총 12개국의 25명의 축산물 및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일 아시아 축산 담당 공무원들을 현대백화점 충청점으로 초청해 축산물 해썹(HACCP) 운영현황 및 위생안전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매장에서 구현되는 축산물 위해차단 시스템과 전자쇼카드 운영 방법, 작업장과 판매 직원 위생 규정 등을 소개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우리나라의 높은 축산 위생 수준을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 축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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