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연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가 브레이크 호스 조립불량으로 리콜된다. 포드사의 토러스와 MKS는 차문 잠금장치 결함이 드러나 리콜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QM3는 브레이크 호스 조립 문제로 호스가 마모되고 브레이크 오일이 흘러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9월 11일부터 지난해 11월 7일까지 제작된 2만949대다. 차량 소유자는 르노삼성 서비스센터(080-300-3000)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한 토러스와 MKS 승용차는 잠금 스프링 장치 결함으로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에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9년 12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토러스 4,958대, 2011년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작된 MKS 45대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02-2216-1100)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김현수기자 ddacku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