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ㆍ하기시, 도예가 교류 활발
울산옹기축제 참가… 옹기체험, 도자기 공방 방문
울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하기시(萩市) 도예가 등 3명이 민간교류를 위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도착 첫날 이태성 경제부시장을 공식 예방하고, 5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울산옹기축제장을 찾아 울산옹기를 체험하고, 장인 도예가와 교류회도 갖는다.
또 이들은 현대자동차, 대왕암공원을 돌아보고 도자기 공방을 방문해 체험의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일본 하기시에서 개최된 하기도자기축제(萩?まつり)에 울산공예협회 조합장(남궁 선한) 등 6명이 참가해 도예가 간 교류회를 갖고, 하기시 도예가를 초청한 데 따른 답방이다.
특히 올해 한ㆍ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ㆍ일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자매결연도시로 상징성을 높이 평가해 일본신문사(도쿄신문)에서 동행취재도 한다.
울산시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1도시 1특화사업을 추진,
하기시와는 도자기를 매개로 한 민간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와 하기시는 지난 1968년 10월 한ㆍ일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해 올해로 47년째를 맞았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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