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서, 기동순찰대 특별치안활동 돌입
울산남부서는 지난 2월 16일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시범가동시킨 데 이어 가장 불안하게 여기는 치안 위협요소를 집중 제거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지역맞춤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야간 강력ㆍ집단 범죄 대응력을 높이고 도심지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이번에는 지역 주민들이 가장 불안하게 여기는 장소 및 치안위협 요인을 파악, 이를 제거하는 데 발벗고 나선다는 것이다.
기동순찰대는 본격적으로 해가 길어지는 5월을 맞아 시민들의 야간 실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성범죄, 절도·폭력 등 생활범죄 증가 우려지역인 삼산동 일대 원룸촌·유흥가 여성안심치안 확립을 위한 활동을 특별히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특별 치안활동 기간 종료 후 치안지표 분석 등을 통해 활동계획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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