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서울대 학생들이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를 많이 찾고 있다.
오로나민C는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는 동아오츠카에서 출시한 종합영양드링크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3종류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학교의 한 달 평균 오로나민C 주문 횟수는 14회다. 이틀에 한 번 꼴로 재발주를 넣고 있다. 오로나민C가 입점된 전국 대학교 245개 처의 한달 평균 재발주 횟수가 4.2회 임을 감안하면 조직 내 특이현상이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오로나민C는 기존 드링크와는 달리 비타민B 등의 고른 영양소와 탄산을 함유하고 있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며 "학생들이 수업시간이나 도서관에서 손쉽게 마시며 환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가 서울대학교에서 월 평균 1만 3,000개가 판매되고 있다며, 이는 서울대 총 재학생 수와 맞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홍광석 매니져는 "오로나민C의 대학교 매출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서울대학교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오로나민C가 데자와에 이은 새로운 서울대생 음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