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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CEO가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20곳은 어디일까

입력
2015.04.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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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잘 아는 관광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어디를 추천할까.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위원회 소속 CEO들은 30일 5월 봄 관광주간을 맞아 테마별로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20곳을 추천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권오상 한진관광 사장, 홍원기 한화리조트 사장, 박상배 금호리조트 사장, 송용덕 롯데호텔 사장, 성영목 조선호텔 대표, 송홍섭 파르나스호텔 대표 등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10개 기업과 협회 대표들은 도보 여행, 비경 탐방, 생태 체험, 출사 여행, 전통ㆍ역사 체험의 5가지 테마로 분류해 여행지를 추천했다.

도보 여행지로는 전남 청산도 슬로길, 제주 한담해안산책로, 경남 통영 토영이야길, 오대산 선재길, 경남 남해 바래길이 선정됐다. 비경 탐방지로는 강원 화천 곡운구곡, 울릉도 비파산 주상절리, 제주 사려니숲길,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추천됐다.

생태 체험 장소로는 전남 순천만, 제주 걸매생태공원, 경남 거제 공곶이가, 출사 여행지로는 전남 화순 세량지, 경북 청송 주산지, 전남 보성 녹차밭이 뽑혔다.

전통ㆍ역사를 체험할 장소로는 충남 아산 외암리민속마을, 대구 근대골목길,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대전 뿌리공원, 전남 보성 득량역이 선정됐다.

다음은 10개 기업과 협회 대표들의 추천사.

성영목 조선호텔 대표 “선재길은 깨달음의 길입니다. 1년에 한 번씩 꼭 찾아 명상에 잠기는 시간을 갖곤 하죠.”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따사로운 봄볕 속 느림의 미학에 취해 보세요.”

권오상 한진관광 사장 “조선의 학자가 경치에 취해 일생을 보냈다는 곡운구곡, 화천의 절경이라 할 만합니다.”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자동차 여행이 가져다 줄 수 없는 여유와 낭만을 품고 있습니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생태의 보고 순천만에서 자연의 신비를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송홍섭 파르나스호텔 대표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 걸매생태공원을 추천합니다.”

박상배 금호리조트 사장 “카메라 하나 메고 훌훌 떠날 수 있는 여행지, 세량지를 추천합니다.”

홍원기 한화리조트 사장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통해 주산지의 4계절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고즈넉한 옛 조선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외암리 민속마을을 방문해 보세요.”

송용덕 롯데호텔 사장 “남사예담촌은 향촌이 지키고자 한 전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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