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0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5.50%는 SK-NC(1경기)전에서 SK가 NC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NC의 승리 예상은 38.17%로 집계됐고, 나머지 16.30%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NC(4~5점), SK 승리 예상(8.04%)이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SK는 지난 28일 NC전 패배로 4연패 부진에 빠져 있다. 상위권이었던 순위도 7위까지 떨어졌다. 흔들리는 마운드와 터지지 않는 타선이 연패의 원인. 또한 중심타자 최정의 부상 결장이 아쉬운 SK다.
반면 원정팀 NC는 SK와의 주중 1차전 승리로 2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 동안 부진했던 손시헌의 부활과 부상으로 빠진 마무리 김진성의 자리를 임창민이 잘 메워준 것이 큰 소득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2경기 두산-kt전에선 두산 승리 예상(67.34%)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t 승리 예상(21.40%)과 같은 점수대 예상(11.2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6~7점)-kt(2~3점), 두산 승리 예상(9.55%)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3승 무패로 압도적인 모습이다.
3경기 넥센-롯데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7.55%)이 롯데 승리 예측(35.38%)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7.05%)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4~5점)?롯데(4~5점), 같은 점수대 예상(6.30%)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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