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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의 귀환, 시크한 스타일링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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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의 귀환, 시크한 스타일링 비법은

입력
2015.04.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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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90년대 열풍 속에 너나 할 것 없이 다시 찾기 시작한 데님 패션. 2015 S/S 컬렉션 트렌드이기도 한 '데님'이지만 데님 자켓, 셔츠, 팬츠 등 기본 아이템만으로 누구나 똑 같은 데님 룩을 연출하는 건 식상하기 마련이다. 남들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데님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언더웨어, 선글라스, 시계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디테일로 포인트를 살려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것이 좋다.

언더웨어로 살리는 스타일리시한 데님 핏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써야 진정한 데님 패션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데님 룩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데님 팬츠의 스타일리시한 핏감을 살려주는 기능성 언더웨어는 필수다.

기능성 언더웨어의 대명사인 라쉬반은 우수한 밀착력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100% 천연소재 '텐셀(Tencel)'을 사용해 스타일리시한 데님 핏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분 및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탁월한 텐셀은 계절의 변화에 상관없이 남성의 주요 부위 최적 온도인 33.5도를 유지시켜줘 남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S/S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스 컬렉션(Ice Collection)'은 데님과 잘 어울리는 블루, 그린 등의 화사한 컬러와 돌핀, 스트라이프 등 위트 있는 패턴을 더해 밝고 시원한 느낌을 살렸으며,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냉감 효과와 항균 기능이 뛰어난 '아이스필(Icefil)' 소재를 추가 가공해 청량감과 쾌적함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이스필에 함유된 특수 캐미컬 성분이 평균 30도에 육박하는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적외선을 반사시켜 온도를 내려주고, 하루 종일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줄 것이다.

데님에 선글라스 하나로 나도 이제 패션 피플!

'데님' 그리고 '따사로운 봄 햇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이 바로 선글라스다. 기본 데님 스타일링에 선글라스 하나 더하는 것 만으로도 완벽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유명 패션 브랜드 빅터앤롤프에서는 S/S 시즌을 맞아 보잉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잠자리 모양을 닮은 이번 시즌 제품은 복고적인 분위기에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으로 데님 셔츠와 팬츠, 일명 청청패션에 매치하면 시크한 멋을 낼 수 있다. 보잉 선글라스는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어 여성들 못지않게 스타일에 민감한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안경테 양 측면의 가림막처럼 보이는 날개 장식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할 뿐 아니라, 햇빛과 바람을 차단해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시계를 빼고 데님 패션을 논하지 마라

남성 패션의 완성은 '시계'라는 말이 있다. 데님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할 때는 특히 포인트 되는 시계를 착용해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 팁이다.

카시오의 시계 브랜드 지샥에서는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변화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카무플라주 시리즈'를 선보였다. 숲을 모티브로 육군 군복에 사용되는 '우드랜드 카무플라주' 패턴의 'GA-100CM'과 열대 우림이나 정글에서 활동하는 특수 부대에서 많이 사용되는 '타이거 스트라이프 카무플라주' 패턴의 'GD-X6900CM', 그리고 카무플라주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문자판에만 패턴을 넣은 'GA-100CF' 등 톤 다운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이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데님 룩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라쉬반 관계자는 "데님 룩을 연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옷 이외의 다른 아이템들과 적절히 믹스하는 것"이라면서 "라쉬반 언더웨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올 봄·여름 데님 패션의 최강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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