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일부 재벌 계열 시스템통합업체가 계열사 통합을 통해 몰아주기 규제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시행에 들어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된 다른 재벌 계열 시스템통합업체(SI)들이 내부거래를 줄인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10개 업체의 평균 내부거래비율이 전년의 60.7%에서 지난해 68.1%로, 1년 새 7.4%포인트나 높아졌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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