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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송전 시스템 구축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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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송전 시스템 구축 선두주자

입력
2015.04.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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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송전은 전선이 지하에 매립되어 있는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초고압 지중송전 공사는 전기공사 중에서도 가장 정밀하고 어려운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공사이다.

일반적인 범용기술이 아닌만큼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많지 않은데 우리나라에서 지중송전 시스템 구축 부문에서 선두주자를 꼽으라면 미래이앤시(주)(대표 이천구)가 그 중 하나다.

한국전력, 삼성그룹 및 국내 주요 기간산업체 등이 발주한 초고압 지중송전 공사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마치며 초고압 지중송전 시스템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래이앤시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국내 전력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운전중에 케이블의 미묘한 온도차까지 측정해 정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DTS(광온도분포시스템)는 미래이앤시의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로 도입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도로개착에 따른 교통혼잡과 자원낭비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도로를 들어내지 않고 터널식 굴착을 통해 매설하는 ‘특수 지향성 압입공법’이나 154kV 전력케이블과 와이어 쉴드형 케이블 등을 활용해 접속개소를 최소화해 사고확률과 유지관리 부분을 줄이는 부분도 미래이앤시가 보유한 대표적인 기술력이다.

미래이앤시는 향후 시설물 유지보수 및 설비진단, 무정전 공사시공, 신재생에너지 설치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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