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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팔 긴급구호 선발대 이르면 오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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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팔 긴급구호 선발대 이르면 오늘 파견

입력
2015.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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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강도 7.9의 강진으로 도시 대부분이 무너진 네팔 수도 카트만두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지원을 결정, 1차 구호팀을 27일 오전 네팔 카트만두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진의 위험으로 텐트에서 지내고 있는 네팔 주민들 모습. 뉴시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강도 7.9의 강진으로 도시 대부분이 무너진 네팔 수도 카트만두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지원을 결정, 1차 구호팀을 27일 오전 네팔 카트만두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진의 위험으로 텐트에서 지내고 있는 네팔 주민들 모습. 뉴시스

정부는 27일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긴급구호를 위한 선발대를 이르면 이날 중으로 현지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발대 파견은 본대 파견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사실상 큰틀에서 긴급구호대 파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선발대와는 별개로 사전 현지조사를 위해 이날 오전 외교부 직원 1명도 네팔로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관계부처 회의에서 긴급구호대 파견 여부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 주재하에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계부처 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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