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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 인재 확보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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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 인재 확보 적극 나선다

입력
2015.04.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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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각자의 전공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인재 채용 방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를 통해 해외에서 유학 또는 근무 중인 석ㆍ박사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등 4개 회사가 참가한다. 이번 포럼에는 각 사 임직원이 참여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현황 및 미래기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지원자는 각 세션별 주요 기술 분류 중 자신의 전공과 가장 잘 일치하는 분야를 선택해 자신만의 로드맵을 제시하면 된다. 가능한 세션은 저연비차, 친환경차, 지능형차, 커넥티드카, 초경량차, 미래 모빌리티, 차량성능, 선행기술, 핵심부품, 금속, 비철재료, 공정, IT융합기술이다.

석•박사 과정 이상이거나 관련 경력이 있으면 채용 지원이 가능하다. 6월 30일(한국시간)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채용 홈페이지(www.hyundai.co.kr/Careers.hub)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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